미니 스튜디오 후기(알리 익스프레스)

알리익스프레스에서 미니 스튜디오(Mini Studio)를 샀다.

대략 배송은 14일정도 걸렸다.

직접 사진 찍는 것은 귀찮으니 판매자의 사진으로 대체하겠음.

아래처럼 생긴 가볍게 집에서 사진 찍을 수 있는 미니 스튜디오.

대략 8달러정도에 대부분 업자들이 팔고 있다.

한국까지 배송비는 당연히 대부분 무료.

미니 스튜디오의 사이즈는 22.6*23*24 이고 접었을 때 24*22*4이다.

맨 처음에 접혀있는 것을 펴는 것이 상당히 애매했다. 구매해 본 분들은 무슨말인지 알거임.

아크릴 + ABS 플라스틱 재질이라고 되어 있는데 쉽게 말해서 여름에 나눠주는 부채중에서 동그랗게 구멍나 있는 그 부채류 재질임.

그래서 종이처럼 구겨지지는 않는다.

사진에 사이드 쪽에 겹쳐지는 부분에 자석이 들어있어서 사진처럼 붙는다.

자력이 약한편은 아니라서 고정은 쉽게 되는편.

사진에는 까만색 천 같은 것이 있는데 하얀색도 같이 2장이 왔다.

상단부에 윗 사진처럼 USB 연결해서 켤 수 있는 LED바(?)가 있다.

그래서 미니 스튜디오 안쪽에 제품을 놓고 따로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고 찍을 수 있다.

노란색으로 동그라미 친 저 부분이 문제.

usb 케이블을 연결했다가 빼는데 안빠진다.

엄청 뻑뻑하게 만들어 놓은데다가 빼다가 결국 덜렁덜렁.

한 번 더 꼽았다가 빼면 통째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서 양 사이드를 납땜질을 할 예정이다.

그래서 수령 후 현재 휴업중.

작동 자체는 잘되고 마음에도 든다.

비슷하게 생긴 약간 더 견고한 제품이 국내에서 8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-_-;

물론 퀄리티가 더 좋겠지만 나처럼 가볍게 쓰는 사람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선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.

장점

1. 만원도 안되는 가격

2. 무료배송

3. 조악하지 않은 퀄리티

4. 중고나라 같은 곳에 팔 사진을 찍을 때 최적.

단점

1. LED USB 전원부가 견고함은 쓰레기

2. 접혀있는 제품을 펴기가 어려움.

3. 다시 접기는 엄두가 안남.

총평 ★★★★☆(5개 만점)

한줄평 : 가성비는 최고, 납땜할 각오가 되어 있다면 지르세요.

https://www.aliexpress.com/wholesale?catId=0&initiative_id=SB_20170827170428&SearchText=mini+studi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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